아이브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멤버 장원영의 신변을 위협하는 글을 신고한 뒤 경호를 강화했다.사진은 지난해 12월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2023 SBS 가요대전'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 걸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 /사진=뉴스1
아이브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멤버 장원영의 신변을 위협하는 글을 신고한 뒤 경호를 강화했다.사진은 지난해 12월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2023 SBS 가요대전'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 걸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 /사진=뉴스1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경찰에 소속 가수 아이브의 신변 보호를 요청했다.

9일 오후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어제(8일) 한 커뮤니티에 당사 소속 아티스트 아이브 장원영의 신변을 위협하는 글이 게재되었다. 범행 날짜와 시간을 명시한 글은 현재 경찰청에 신고 접수되었다. 경찰청 측에서 해당 글의 게시자에 대한 수사에 착수하였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신속한 수사와 아티스트에 대한 신변 보호 요청을 부탁하였으며 신원이 밝혀지는 대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소속 아티스트의 신변 보호를 위해 전문 경호 인력을 강화하고 아티스트 이동 경로, 사옥 및 숙소 보안도 재점검하고 있다"며 "향후 소속 아티스트의 신변을 위협하는 모든 행위에 대하여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발견하는 즉시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장원영이 속한 아이브는 지난달 29일 '아이브 스위치(IVE SWITCH)'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해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