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 1분기 실적 부진 여파… 52주 신저가
이지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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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테인먼트(JYP Ent.)의 주가가 연일 하락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신저가를 기록했다.
21일 오전 10시10분 JYP엔터테인먼트는 전일 대비 700원(-1.18%) 내린 5만8400원에 거래되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앞서 JYP엔터는 지난 10일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1365억원, 영업이익은 20% 감소한 336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추정한 JYP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2.0%, 23.4% 밑도는 수치다.
박수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저연차 아티스트의 성장이 정체되는 구간에서 K팝 밸류체인 강화 목적의 투자가 집행되며, 당분간 JYP엔터의 이익률 저하가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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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운 기자
머니S 증권팀 이지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