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포항에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상담소' 뜬다
5월31일·6월7일까지 각각 운영… 법률상담·심리상담 등 제공
김창성 기자
공유하기
|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서비스'를 대구 남구청에서 1주(5월27~31일), 포항 남구청에서 1주(6월3~7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는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 방안'의 일환으로 지난해 4월 말부터 진행된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법률·심리·금융·주거지원 상담 제공 프로그램이다.
피해가 집중된 인천 미추홀을 시작으로 서울 강서·부산·경기 수원 등 전국으로 지역을 확대해 운영 중이다.
이날부터는 지방자치단체 수요 및 피해신청 접수현황 등을 종합 고려해 대구 남구 및 경북 포항에서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운영한다.
대구 남구는 5월31일가지 남구청 3층 C.N.C 회의실에서 운영한다. 경북 포항의 경우 6월3~7일 남구청 2층 회의실을 찾으면 된다.
국토부와 HUG는 피해 임차인들을 위해 법률 및 심리, 금융·주거지원 상담 서비스를 오후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제공한다.
이밖에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출이 부담스러운 민원인이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전예약(유선)을 통한 자택 방문서비스도 지원한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김창성 기자
머니S 김창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