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남은 상반기(5~6월) 전국 12곳서 7131가구 규모의 정비사업 물량이 일반분양 된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올해 남은 상반기(5~6월) 전국 12곳서 7131가구 규모의 정비사업 물량이 일반분양 된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올 상반기(1~6월) 막바지인 5~6월에 전국 곳곳에서 알짜 재개발·재건축(정비사업) 물량이 쏟아진다.

29일 부동산 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 기간 전국 12개 정비사업 현장에서 총 1만4981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며 이 가운데 7131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지역별로 일반분양 물량은 ▲경기(3곳, 3134가구) ▲서울(4곳, 1978가구) ▲부산(3곳, 1739가구) ▲강원(1곳, 280가구) 순이다.

주요 분양 예정 물량은 ▲그란츠 리버파크(일분분양 327가구)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456가구) ▲산성역 헤리스톤(1224가구) ▲양정 롯데캐슬 프론티엘(489가구) ▲더샵 리오몬트(866가구) ▲원주 모아엘가 그랑데(280가구) 등이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데이터에 따르면 올 들어 5월 초까지 전국에서 분양된 아파트의 1순위 청약경쟁률 상위 톱10 가운데 5곳이 정비사업 물량이다.

업계 관계자는 "정비사업 단지는 풍부한 인프라를 갖춘 새 아파트인 만큼 인기가 높아 가치 상승 여력도 충분하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