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이 군백기를 마치고 아미(ARMY, 팬덤명) 곁으로 돌아온다./사진=방탄소년단 공식 인스타그램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이 군백기를 마치고 아미(ARMY, 팬덤명) 곁으로 돌아온다./사진=방탄소년단 공식 인스타그램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이 군 복무를 마치고 아미 곁으로 돌아온다.

12일 경기 연천군 육군 5사단에서 복무한 BTS 진이 만기 전역한다. 지난 2022년 12월 7명의 멤버 중 가장 먼저 입대한 진에 이어 제이홉, 슈가, RM, 뷔, 정국, 지민 등이 차례로 입대했고, 오는 2025년 6월이면 멤버 전원이 제대해 완전체 활동이 가능해진다.


제5보병 사단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해왔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지난 11일 글로벌 팬덤 커뮤니티 위버스에 "전역일은 다수의 장병이 함께하는 날"이라면서 팬덤의 현장 방문 자제를 요청했다. 그러면서 "전역 당일 별도의 행사는 없으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진은 전역 다음 날인 오는 13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행사 '2024 페스타'(2024 FESTA)에 참석해 '아미'(방탄소년단 팬덤)를 만난다. 그는 1부에서 1000의 팬을 안아주는 허그(Hug·포옹)회를 진행한 뒤, 2부에서는 팬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