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역삼동 아이파크 화재… 11개월 영아 연기 흡입·병원 이송
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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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의 현대 아이파크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20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22분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16층짜리 현대 아이파크 아파트에서 불이 나 최소 2명이 병원으로 이송됐고 10여명이 대피했다.
이송된 인원 중 1명은 11개월 아기로 밝혀졌고 다른 1명은 에어컨 기사로 확인됐다. 에어컨 기사는 양손에 화상을 입어 응급 이송됐다.
현재 불은 최초 발생 약 2시간 만인 이날 오후 3시22분쯤 초진 된 상태다. 화재가 발생한 장소는 거의 전소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가 완전히 진압되는 대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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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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