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한은 경제 마스터즈'에 참여한 광주·전남지역 대학생들이 한은 광주·전남본부 관계자와 함께 기아 오토랜드 광주를 방문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은 광주전남본부 제공.
'2024 한은 경제 마스터즈'에 참여한 광주·전남지역 대학생들이 한은 광주·전남본부 관계자와 함께 기아 오토랜드 광주를 방문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은 광주전남본부 제공.


'한국은행 경제 마스터즈'가 광주·전남지역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경력개발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는 지난 25일 '2024 한은 경제 마스터즈' 에 참여한 광주·전남지역 대학생들과 산업현장 견학, 문화체험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한은 경제 마스터즈'는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2019년부터 광주·전남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참여형 경제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기아 AutoLand 광주공장과 AI창업캠프를 방문해 공장 등을 견학하고 창업캠프 기업의 성과 등을 확인함으로써 지역 주력산업인 자동차산업과 AI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AI창업캠프는 광주광역시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이 지역내 AI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AI 분야 예비창업자 양성과 창업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설립됐다.


이어 국제적 문화공간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으로 이동한 참가자들은 문화정보원과 문화창조원 전시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해 아시아 작가들의 건축, 도예 등을 관람하며 다양한 아시아 문화를 체험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는 "앞으로도 지역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적극 제공하고 경력개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