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400억' 에테르노 압구정 주인됐다
'에테르노 청담' 후속작… 분양가 200억~700억원대
김성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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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초고가 주택 '에테르노 압구정'을 분양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주택은 '에테르노 청담'의 후속작으로 분양가는 200억~700억원대에 달한다.
지난 27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손흥민은 에테르노 압구정 그랜드 디럭스 펜트하우스를 매입했다. 분양가는 약 400억원으로 전해졌다.
에테르노 압구정은 최소 분양가가 200억원부터 시작하는 초고가 주택으로 3개 층을 쓰는 슈퍼 펜트하우스의 분양가는 700억원대에 달한다. 에테르노 압구정은 슈퍼 펜트하우스와 몇 가구를 제외하고는 전부 분양이 완료됐다.
손흥민의 거주 여부는 확인되지 않는다. 다만 업계에서는 손흥민의 가족이 주로 머물 것으로 보고 있다.
에테르노 압구정은 현대건설이 시공해 총 29가구 규모로 2028년 준공 예정이다. 부지 면적은 5128㎡로 앞서 공급된 에테르노 청담보다 1.6배가량 크다. 스페인 출신 건축가 라파엘 모네오가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설계를 맡아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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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