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결혼 앞둔 양재웅 "♥하니가 먼저 프러포즈"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이 하니와의 결혼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사진=채널A 방송캡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41)이 그룹 'EXID' 출신 하니(본명 안희연·32)와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1일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방송 말미 예고편에는 정신 건강 의학과 전문의 양재진, 양재웅 형제 출연이 예고됐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양재진, 양재웅 형제는 절친으로 팝칼럼니스트 김태훈, god 손호영을 초대했다.

양재진은 "제 동생이 올해 결혼한다"며 동생 양재웅과 EXID 하니(안희연)의 결혼을 언급했다. 손호영이 '프러포즈를 했느냐'고 묻자, 양재웅은 "그 친구(하니)가 했다. 이 친구가 살아가는 방향이 멋있고, '나도 그렇게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답했다.

하니와 양재웅은 오는 9월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다. 지난 2022년 2년째 열애 중이라고 밝혔으며, 4년 여 만에 부부 결실을 맺게 됐다. 하니는 지난달 1일 인스타그램에 손편지로 소감을 밝혔다. "삶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다. 그래서 결혼을 하기로 했다"며 "늘 감사한 마음으로 행복하게 살겠다. 축하해준 모든 분들께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