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스토리] 쏟아졌다 그쳤다… '도깨비장맛비'에 피로감↑
임한별 기자
2024.07.05 | 15:3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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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난폭해지는 장마철. 지난 2일 제주도를 포함한 한반도 전지역에 물폭탄을 투하한 장마전선은 잠시 주춤하는 모양새다. 하지만 전선은 이동을 반복하며 주말 내내 수도권과 강원-충청권은 물론 전국에 다시 강한 비를 뿌릴 전망이다.
5일 기상청은 "잠시 그친 비는 이번 주말과 다음 주말 또다시 강하게 내릴 것으로 보인다"며 "장마기간 기상 변화에 대한 세심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정부는 "올해 장마는 제주에서 지난달 20일, 중부지방은 지난달 29일 시작돼 평년보다 다소 늦어졌지만 올 여름내내 국지성 호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사흘전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다시 강한 비가 찾아와 쏟아지고 있으니 하천변과 산책로 지하차도 등 저지대 침수지역에 각별히 유의하고 산사태와 토사유출, 시설물 붕괴에 유의-대비해야된다"며 "관계 부처와 공공기관은 출동 역량을 극대화해 피해 발생 즉시 복구, 국민 불편을 최소화해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머니S는 지난 2일부터 5일 사이 거센 장맛비와 맑은 날들이 이어지는 상황에서의 도심지역 풍경과 장마를 준비하는 다양한 모습, 대형마트를 찾은 시민들의 모습을 담았다. 이밖에 장마전선에 촉각을 세우고 있는 기상청은 물론 저지대 지역, 수위가 상승한 하천 등의 모습까지 폭넓게 카메라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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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한별 기자
머니투데이 경제전문지 머니S 사진부 임한별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