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은 고객들이 쌀을 더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100% 국산 쌀을 사용한 구운 쌀과자를 개발했다. /사진=오리온
오리온은 고객들이 쌀을 더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100% 국산 쌀을 사용한 구운 쌀과자를 개발했다. /사진=오리온


오리온이 중장년층에게는 익숙하고 MZ세대에게는 새로운 신제품 '뉴룽지'를 출시한다.

18일 오리온에 따르면 '뉴룽지'는 100% 국산 쌀로 만든 쌀과자다. 쌀을 더 맛있고 건강하게 즐기고 싶은 소비자들을 위해 만들어졌다.


일반적인 스낵과 달리 튀기지 않고 오븐에 구워 담백함을 더했다. 밀가루를 사용하지 않아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적합하다.

뉴룽지는 오리온농협 밀양공장에서 생산된다. 오리온농협은 국산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2016년 오리온과 농협이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이 공장에서는 '마켓오네이처 오!그래놀라' '태양의 맛 썬' '치킨팝' 등 다양한 제품이 생산되며 연간 1000톤의 국산 쌀을 사용한다.


오리온 관계자는 "뉴룽지는 100% 국산 쌀과 오리온 글로벌연구소의 기술력으로 만들어져 가볍고 바삭한 식감과 달콤하고 고소한 맛이 조화를 이룬다"며 "누룽지를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수 있도록 편안하고 친근하게 재해석한 만큼 폭넓은 소비층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