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은메달' 김예지 극찬… "액션 영화배우로 섭외해야"
최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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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파리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딴 한국 사격 대표 김예지가 뜻밖의 인물로부터 열열한 지지를 받았다. 바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다.
일론 머스크는 지난 30일(한국시각) 엑스(X·옛 트위터)에 올라온 과거 김예지의 권총 25m 경기 영상을 본 후 "김예지는 액션영화에 캐스팅돼야 한다. 연기가 필요하지 않다"고 극찬했다.
그는 또 다른 게시글에서 "액션영화에 사격 세계 챔피언으로 (김예지가) 나온다면 멋있을 것"이라고 재차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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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지는 지난 28일 열린 공기권총 10m에 출전해 귀중한 은메달을 획득했다. 자신의 주 종목이 아니었음에도 끝까지 침착함을 유지해 대표팀 동료 오예진에 이어 은메달을 딴 것이다.
김예지의 주 종목인 권총 25m 예선은 다음달 2일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5월 열린 ISFF 바쿠 월드컵 사격대회에서 1등을 차지한 김예지는 유력한 금메달 후보 중 한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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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