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코스닥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사진=뉴스1
5일 오후 코스닥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사진=뉴스1


5일 오전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프로그램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가 발동한데 이어 이어 코스닥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이날 오후 1시5분 한국거래소는 코스닥 매도 사이드카를 발동했다고 밝혔다.


코스닥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된 건 지난해 11월7일 이후 처음이다. 코스닥 사이드카는 코스닥150선물 가격이 기준 가격 대비 6% 이상 하락하고 코스닥150지수가 직전 매매거래일의 최종수치 대비 3% 이상 하락해 동시에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한다. 코스닥15선물 지수가 기준가격(전거래일 종가) 1304에서 6.01%(78.4) 떨어진 1225.6을 기록한 상황이 1분 동안 지속됐기 때문이다.

이날 오후 1시48분 기준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2일)보다 59.75포인트(-7.67%) 하락한 719.58에서 거래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