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포토]실정 총리 몰아낸 방글라가 지목한 '빈곤 없는 세상' 유누스

(다카 AFP=뉴스1) 신은빈기자 = 반정부 시위를 통해 셰이크 하시나 총리 정부를 붕괴시킨 방글라데시 대학생들이 과도정부를 이끌 지도자로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무함마드 유누스(사진)를 지묙했다. 은행가이자 경제학자, 빈민퇴치 사회운동가인 유누스는 빈민들에 대한 무담보 대출 전문 그라민 은행을 설립, 2006년 노벨평화상을 비롯해 서울평화상. 막사이사이상 등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가난없는 세상 만들기-사회적 기업과 자본주의의 미래'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은행가(자서전)' 등이 있다. 사진은 올해 3월 자신에대한 보석 기간 연장을 신청한후 법원을 나서며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장면이다. 하시나 총리 정부는 자신들에게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던 유누스에게 노동법 위반, 횡령 등 각종 혐의를 쓰워 기소해왔으나 유누스측은 이를 정치적 탄압이라 일축해왔다.

2024.08.06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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