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에서 뇌사상태에 빠진 50대 남성이 장기기증으로 3명의 목숨을 살렸다. 사진은 경기 부천시 부천성모병원 장례식장을 빠져나오고 있는 운구차량의 모습으로 기사와 무관함. /사진=뉴시스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에서 뇌사상태에 빠진 50대 남성이 장기기증으로 3명의 목숨을 살렸다. 사진은 경기 부천시 부천성모병원 장례식장을 빠져나오고 있는 운구차량의 모습으로 기사와 무관함. /사진=뉴시스


뇌사 판정을 받은 한 남성이 장기기증으로 3명을 살렸다.

2일 뉴스1에 따르면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에서 뇌사 판정을 받은 50대 남성 A씨가 간과 신장을 기증해 3명의 환자에게 생명을 불어넣었다.


A씨는 지난달 27일 뇌출혈로 갑자기 쓰러져 급히 병원으로 이송됐다. 응급 수술받았으나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상태에 빠졌다.

부천성모병원은 가족의 동의를 얻어 뇌사판정위원회를 열고 장기 이식수술을 결정했다. A씨 장기기증은 위원회를 통해 장기이식이 결정된 첫 사례다.


해당 병원은 지난 6월부터 지금까지 간이식 74건과 신장이식 77건 등 총 151건의 장기이식수술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