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인근서 '버젓이'… 불법성매매 업소 운영, 5억원 챙긴 일당 검거
장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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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 원룸에서 불법 성매매 업소를 운영한 30대 업주와 여성 종업원 12명을 경찰이 붙잡았다.
26일 뉴시스에 따르면 구미경찰서는 학교정화구역 안에서 성매매 업소를 운영한 혐의(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업주 A씨(31)와 종업원 12명을 적발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2월부터 이달까지 경북 구미 소재 중학교 50m 인근에 있는 원룸 2곳을 임대한 뒤 불특정 다수의 남성을 상대로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인터넷 사이트에 광고(성매매) 글을 올린 후 남성들로부터 코스별 12~30만원을 받고 불법 영업을 통해 5억여원을 챙긴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휴대전화와 컴퓨터등 증거물과 현금 500만원을 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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