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인증제도, 한 번에 알 수 있었다"
해양진흥공사-한국교통연구원, '국가 물류 인증제도' 합동 설명회
부산=김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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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가 한국교통연구원과 공동으로 '국가 물류 인증제도 합동 설명회'를 개최했다.
30일 해양진흥공사에 따르면 올해 처음 열린 합동 설명회는 두 기관에서 운영 중인 물류 인증제도에 대해 관련 기업들이 한 자리에서 제도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할 뿐 아니라 물류산업에 종사하는 기업 담당자 간 교류를 유도하기 위해 공사와 연구원에서 마련한 자리다.
이번 설명회는 공사가 운영하는 우수선화주인증제도와 연구원에서 운영하는 우수물류기업인증제도, 스마트물류센터인증제도 총 3개 제도에 대한 합동 설명회로 기존 인증 기업 및 인증제도에 관심있는 물류 기업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또 최근 물류산업에 화두로 떠오른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스마트 물류에 대한 세미나도 함께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 설명회 참석자는 "여러 물류 인증제도에 대해 한 번에 알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 앞으로도 기관 간 협업을 통한 이와 같은 행사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훈 공사 사업관리부장은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물류 관련 인증 제도 간 상호협력 기회를 모색하고 물류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해양진흥공사는 기존 외항정기선사와 그 화주에 한정 되어있던 우수선화주인증 대상을 지난 5월부터 외항부정기선사와 그 화주까지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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