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가 9년 만에 복귀한 내셔널리그챔피언십 시리즈 1차전에서 뉴욕 메츠를 9-0으로 꺾었다. 사진은 14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내셔널리그챔피언십시리즈 1차전 경기 중 맥스 먼시가 선취점을 뽑아내는 모습. /사진=로이터
LA다저스가 9년 만에 복귀한 내셔널리그챔피언십 시리즈 1차전에서 뉴욕 메츠를 9-0으로 꺾었다. 사진은 14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내셔널리그챔피언십시리즈 1차전 경기 중 맥스 먼시가 선취점을 뽑아내는 모습. /사진=로이터


9년 만에 내셔널리그챔피언십 시리즈(NLCS)에 복귀한 LA다저스가 뉴욕 메츠를 상대로 영봉승을 거뒀다.

LA다저스는 14일(이하 한국시각) 뉴욕 메츠를 상대로 9-0으로 승리했다. 이날 NLCS 1차전 경기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렸다. 언더독으로 평가받던 메츠는 다저스를 상대로 힘 한번 써보지 못하고 패했다.


이날 메츠는 1회부터 위기를 자초했다. 선발 고다이 센가가 3타자 연속 볼넷을 내주며 만루의 위기를 자초했다. 결국 맥스 먼시의 중전 안타와 함께 메츠는 시작부터 2점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센가는 2회에도 볼넷과 안타를 내주며 추가 실점을 한 채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경기는 0-3이 됐다.

4회에도 메츠는 3점을 추가로 헌납했다. 메츠는 4회에만 안타 4개를 맞았고 실책까지 겹치며 속수무책으로 무너졌다. 이어 8회 무키 베츠의 싹쓸이 2루타를 맞으며 3점을 추가로 헌납한 메츠는 0-9로 참패했다.


반면 다저스는 메츠의 타선을 완전히 봉쇄했다. 이날 경기에서 다저스가 메츠에 허용한 안타는 3개뿐이다. 선발투수였던 잭 플래허티는 지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디비전시리즈 부진을 완벽하게 털어냈다. 이날 플래허티는 7이닝 2피안타 무실점이라는 완벽한 투구 내용을 선보였다.

지난 시리즈에서 다소 부진했던 오타니는 디비전시리즈 5차전에 부활했던 타격감을 이어갔다. 이날 오타니는 완벽하게 부활하며 리드오프로서 해야 할 역할에 충실했다. 오타니는 이날 4타수 2안타 2득점 1타점 1볼넷을 기록하며 1번 타자로서 활약했다.


지난 디비전시리즈에서 동부지구 1위 팀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상대로 '불방망이'를 메츠의 중심 타자들은 놀랍도록 무기력했다. 프란시스코 린도어와 피트 알론소는 3타수 무안타 1삼진이라는 초라한 기록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