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기 머니S 대표 "인공지능, 기업 생존 여부 가르는 핵심기술"
[창간 17주년 기획-Future&포럼] "AI 대응 방안을 제시하는 자리"
강한빛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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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기 머니S 대표이사가 "인공지능(AI)은 기업들에게 더 이상 먼 미래의 기술이 아니라 현 시점에서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생존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핵심기술로 떠올랐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15일 오전 서울 중구 전국은행연합회 2층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 머니S 'AI(인공지능) 인더스트리 5.0시대, 금융의 미래' 포럼 개회사를 통해 "한국 경제의 혈맥으로 불리는 금융산업의 경우 AI 기술을 적용해 금융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고 금융소비자의 편의를 높일 수 있는 기회"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정부는 지난달 26일 AI 관련 국가 전략을 총괄하는 대통령 직속 국가인공지능위원회를 출범, 위원회 출범과 함께 첫 회의에서 대한민국을 인공지능 3대 강국으로 도약시킨다는 '국가 총력전'을 선포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정부의 국가 총력전 선포는 전세계적으로 AI가 경제, 정치, 문화, 사회 등 모든 분야에서 놀라운 변화를 일으키는 핵심 트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국내 금융회사가 AI를 활용해 디지털금융을 강화하고 혁신금융 서비스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진단했다.
김 대표는 "머니S 처음 개최한 'AI 인더스트리 5.0시대, 금융의 미래 포럼'은 한국의 금융산업의 미래를 내다보고 인공지능 기술의 대응 방안을 제시하는 자리"라며 "금융산업의 성장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다가오는 AI 시대에 금융산업의 성공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머니S는 이날 창립 17주년을 맞아 중구 전국은행연합회 2층 국제회의실에서 'AI(인공지능) 인더스트리 5.0시대, 금융의 미래' 포럼을 개최했다.
머니S는 금융AI 관련 법안과 감독방향, 개별 금융사의 혁신금융 서비스를 집중 소개하며 한국 금융산업의 미래를 내다보고 대응방안을 제시했다.
첫 금융AI 포럼에는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정무위 간사),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정무위 간사)가 축사를 했고 이준수 한국금융연수원장, 하태경 보험연수원장이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조용병 전국은행연합회장 등 주요 금융권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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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빛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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