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통일미래센터 전경. / 사진제공=연천군
한반도통일미래센터 전경. / 사진제공=연천군


경기 연천 소재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 한반도통일미래센터는 22일부터 25일까지 탈북민 대안학교인 한꿈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영어·통일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센터와 한꿈학교, 미국의 선교단체인 TEAM이 협업해 추진한다.


TEAM측에서는 총 7명의 미국인 교수·목사 등이 나와 영어 강의와 영어 관련 활동 등을 지도하며 센터는 통일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장소와 숙식을 제공한다. 한꿈학교에서는 재학생 20명과 교사 등 총 30명이 참가한다. 센터는 올해 미국 머서대 학생들과 함께하는 탈북청소년 창의공학·영어 캠프와 재미동포 청소년 및 탈북청소년과의 소통·화합 캠프 등을 개최해 탈북청소년들이 국제적 감각과 소통 역량 등을 기르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해 왔다.

◇ 연천군의회, 제289회 임시회 개회


연천군의회는 22일 제28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8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의회와 국내외 지방의회 간 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장 외 6인 발의) △연천군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박영철 부의장 외 6인 발의) △연천군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양희 의원 발의) △연천군의회 사무기구 직제 및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심상금 의원 외 6인 발의) 안건 4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환경피해 특별대응지역 지정 및 지원 조례안 등을 포함해 총 8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