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파병 북한군, 월급 276만원 받나… 사망 보상금은?
김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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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2 | 11: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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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이 러시아 파병 월급으로 2000달러(약 276만원)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19일(현지시각) 독일 언론 매체 도이체벨레는 외국 출신 러시아군 병사들은 매월 2000달러(약 276만원) 정도를 지급받는다고 밝혔다. 해당 금액은 러시아 자국민 병사 월급(약 285만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도이체벨레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에 포로로 잡힌 스리랑카 출신 러시아군 병사는 "일시금으로 2000달러를 받았다"고 전했다.
러시아는 북한군 병사 1인당 월급 2000달러와 약간의 일시금을 지급하기로 북한 정권과 합의했을 수 있다. 북한군 병사들은 해외 파견 북한 노동자처럼 수입의 대부분을 정권에 상납할 가능성이 높다.
러시아가 북한군 사상자에게 자국민과 동일한 수준의 보상금을 지급할지는 불투명하다.
다만 북한과 러시아가 어떤 조건으로 파병 계약을 체결했는지 확인되지 않아 북한군 러시아 파병 월급은 명확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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