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S포토] 연예인·대부업체 등 23억 빚 불법도박 '이진호' 경찰 출석
임한별 기자
2024.10.22 | 14:4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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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불법도박 사실을 인정한 개그맨 이진호(38)씨가 22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강남경찰서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K5를 타고 경찰서에 도착한 이씨는 사기 의혹, 불법 도박에 빠진 이유 및 팬과 동료 연예인에게 할 말을 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연신 "죄송하다"고 답했으며, 경찰서 안으로 들어서면서 "조사를 성실히 받겠다"고 밝혔다.
이씨는 방송인 이수근, 가수 BTS 지민, 영탁을 포함, 동료 연예인·대부업체 등으로부터 23억원 가량의 돈을 빌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이씨는 화성시 홍보대사에서 해촉됐고, 출연 중이던 아는 형님 프로그램에서도 하차했다.
경찰은 국민 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사기 혐의에 대해서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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