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 파열로 응급이송된 수감자… 대전교도소, 무슨 일이?
김유림 기자
1,638
공유하기
|
대전교도소에서 폭행사건이 발생해 수감자가 대학병원으로 응급 이송되는 일이 발생했다.
지난 22일 뉴시스에 따르면 지난 18일 대전교도소에서 수감 중이던 50대 A씨가 대전의 한 대학병원으로 이송됐다. 검사결과 A씨는 장 파열 등으로 복강내 출혈이 심했던 상황이었지만 병원에는 응급치료가 가능한 의료진이 없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A씨는 충북의 한 대학병원으로 이송돼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이에 앞서 대전교도소 내에서는 교정직원 등이 연루된 수감자 폭행 사건이 벌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발생 직후 교도소 측은 조사에 들어갔으며, 폭행 의혹이 제기된 해당 직원을 직무에서 배제했다.
대전지방교정청 광역특별수사팀이 사건 경위를 조사중이다. 대전교도소 관계자는 매체를 통해 "이 사건 관련, 상부 지시로 어떤 질문에도 답을 해 드릴 수 없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디지털뉴스룸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