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 한파 녹이는 열기… 하남시 일자리박람회, 1000여 명 인파
하남=강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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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가 취업을 희망하는 시민과 인재를 원하는 기업 간의 매칭 지원한 '2024 일자리박람회'에 1,000여 명의 인파가 몰려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23일 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하남종합운동장 제2체육관에서 개최한 이번 행사에 현장 면접을 통해 7명이 최종 합격, 100명이 1차 서류전형에 합격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150명은 22개 기업을 대상으로 2차 면접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롯데의료재단 하남 보바스병원, 코스트코, 쿠팡 등 43개 중견·강소기업이 참여했으며, 총 34개의 부스가 운영됐다. 채용존에서는 구인기업과 구직자의 현장 면접이 이루어졌고, 취업지원존에서는 구직등록, 이력서 작성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 서비스가 제공되었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박람회가 끝난 후에도 사후관리와 후속 지원을 통해 실제 채용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년층을 위해 창업지원과 청년고용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중장년층을 위해 맞춤형 직업훈련을 강화하는 등 취업난 해소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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