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500인 명단에 복귀했다. 사진은 지난 22일(현지시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에서 열린 집회에 참석한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모습. /사진=로이터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500인 명단에 복귀했다. 사진은 지난 22일(현지시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에서 열린 집회에 참석한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모습. /사진=로이터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1주 만에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500인 명단에 재진입했다.

블룸버그는 지난 22일(이하 현지시각) 트럼프 후보를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500인 중 481위에 선정했다. 매체는 트럼프 후보의 재산은 65억달러(약 8조 9700억원) 정도로 추산했다.


미국 대선을 2주 앞두고 금융시장이 트럼프 후보의 승리에 배팅했기 때문이다. 트럼프 후보의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을 보유한 트럼프 미디어 앤 테크놀로지 그룹은 지난달 말보다 3배 가까이 주가가 급등했다.

또 최근 몇 주 동안 베팅 사이트 폴리 마켓과 프레딕트잇에서 트럼프가 이길 확률이 급등했다. 다만 일각에선 트럼프를 지지하기 위한 이른바 작전 세력이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