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 의심" 이스라엘서 버스 정류장으로 트럭 돌진… 35명 부상
장동규 기자
2024.10.28 | 10: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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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트럭이 버스정류장으로 돌진해 35명이 다쳤다. 현지 경찰은 테러 공격을 의심하고 있다.
지난 27일(현지시각)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군 기지 인근 버스 정류장에 트럭 한대가 돌진해 35명이 다쳤고 부상자 중 6명은 중상을 입었다. 경찰은 텔아비브 북동쪽 칼란수아 출신의 이스라엘 국적 용의자 라미 나스랄라 나토우르를 현장에서 사살했다.
목격자들은 트럭이 승객을 내려주기 위해 정차한 버스를 들이받은 뒤 정류장에 있는 군인들을 치려고 돌진했다고 전했다. 구조 당국은 부상자 대부분이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이었으며 트럭이 버스정류장을 들이받는 과정에서 다친 사람도 있다고 설명했다.
텔아비브 북부 글릴로트에는 이스라엘 해외 정보기관 모사드 본부와 8200부대 등 이스라엘군 정보조직이 위치하고 있다.
요르단강 서안 히즈마에서도 이날 오전 차량을 몰고 이스라엘 군인들에게 돌진한 용의자가 사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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