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뉴스] 친환경 교통수단 '위례선 트램'… 내년 9월 개통한다
강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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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뉴시스에 따르면 계획대로 위례선 트램이 개통된다면 1968년 이후 57년 만에 서울에서 노면 전차가 부활한다고 밝혔다.
대한제국 시기인 1899년(고종 36년) 서대문~종로~동대문~청량리(8㎞) 구간에 최초로 도입된 노면 전차는 1968년까지 약 70년간 운행됐지만 이후 승용차가 대중화되면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위례선 트램은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국내 최초로 차량 상부에 전기 배터리를 탑재했다. 차량에 전기를 공급하기 위한 전선이 필요 없다. 위례선 트램은 버스 4대의 수송 용량을 대체한다. 기존 전철이 지하나 고가에 선로를 깔아야 했다면 노면 전차는 길바닥에 매립식 선로를 깔고 다니기 때문에 승객이 타고 내리는 데 시간이 절약된다. 교통약자도 상대적으로 더 쉽게 승하차할 수 있다.
차량 기지는 전면 지하화해 기지 상부에 지역 주민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원과 녹지가 조성된다.
위례선이 지나는 장지천에는 수변 공원과 교량이 건설된다. 이용자를 위한 전망대와 보행로, 자전거도로가 설치될 예정이다.
대한제국 시기인 1899년(고종 36년) 서대문~종로~동대문~청량리(8㎞) 구간에 최초로 도입된 노면 전차는 1968년까지 약 70년간 운행됐지만 이후 승용차가 대중화되면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위례선 트램은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국내 최초로 차량 상부에 전기 배터리를 탑재했다. 차량에 전기를 공급하기 위한 전선이 필요 없다. 위례선 트램은 버스 4대의 수송 용량을 대체한다. 기존 전철이 지하나 고가에 선로를 깔아야 했다면 노면 전차는 길바닥에 매립식 선로를 깔고 다니기 때문에 승객이 타고 내리는 데 시간이 절약된다. 교통약자도 상대적으로 더 쉽게 승하차할 수 있다.
차량 기지는 전면 지하화해 기지 상부에 지역 주민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원과 녹지가 조성된다.
위례선이 지나는 장지천에는 수변 공원과 교량이 건설된다. 이용자를 위한 전망대와 보행로, 자전거도로가 설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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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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