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채용 매칭 서비스 급구를 운영하는 니더가 전국 보드람치킨에 채용 서비스를 지원한다. /사진=니더
실시간 채용 매칭 서비스 급구를 운영하는 니더가 전국 보드람치킨에 채용 서비스를 지원한다. /사진=니더


실시간 채용 매칭 서비스 급구를 운영하는 기업 니더는 외식 프랜차이즈 보드람치킨을 운영하는 보드람씨앤알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전국 보드람치킨 점주들에게 채용 서비스를 지원한다.


8일 니더에 따르면 급구는 AI(인공지능)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고 등록부터 맞춤 인재 추천, 구직자의 경력 데이터를 활용해 높은 정확도의 빠른 매칭이 특징이다. 구인 공고를 등록하는 게시판 형태의 기존 서비스와는 다르다. 이를 통해 추천받은 인재에 선지원 제안도 가능하며 채용이 확정된 근무자와 앱 내 채팅을 통한 소통도 가능하다.

근태 관리, 근로 계약, 급여 송금, 회원 평가까지 제공하는 등 채용의 모든 과정에 대한 종합 인력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외식 프랜차이즈의 잦은 결원 발생 문제의 빠른 해결을 돕고 구직자에게도 단기간 아르바이트를 쉽게 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보드람씨앤알 관계자는 "보드람치킨은 가맹점과 본사가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지향한다"며 "매장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급구와의 제휴를 통해 가맹점주들이 매장 운영에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력 채용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현식 니더 대표는 "급구 서비스가 점주들의 채용 고민 해결뿐 아니라 유연한 매장 운영을 위한 채용 이후의 효율적인 인력 관리까지 도와 프랜차이즈 가맹에 꼭 필요한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특히 이번 협약은 단기 아르바이트 채용이 필요한 다양한 프랜차이즈와 제휴 확대를 시작하는 의미 있는 협약"이라고 전했다.


니더는 2014년 설립된 데이터 기반 인력 매칭 및 채용 서비스 기업이다. 다양한 프랜차이즈 브랜드와의 협력을 통해 단기 알바 채용 서비스가 필요한 매장과 점주들에게 B2B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