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 내한공연 포스터. /사진 제공=라이브네이션코리아
오아시스 내한공연 포스터. /사진 제공=라이브네이션코리아


내년 10월 브릿팝의 전설 오아시스 내한공연이 고양시에서 개최된다.

시는 '오아시스 라이브 2025 월드투어' 공연이 2025년 10월21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엥서 열린다고 25일 밝혔다.


오아시스의 월드투어는 고양종합운동장 외에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 미국 LA 로즈볼 스타디움, 일본 도쿄돔 등 10개국 대표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4만여 명 수용이 가능한 고양종합운동장은 접근성이 뛰어나고 지하철 3호선과 연내 개통 예정인 GTX-A 등 교통 편의도 갖추고 있다. 또 이곳을 홈구장으로 쓰는 정규리그가 없기 때문에 대관 일정을 미리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어 스타디움 콘서트의 새로운 성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공연 티켓은 오는 29일 오후 12시부터 공식 예매처인 인터파크 티켓에서 판매한다. 앞선 28일 오후 12시부터는 아티스트 팬클럽 선예매가 진행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종합운동장이 내한 공연의 새로운 메카로 떠오르면서 전 세계 음악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며 "글로벌 공연 거점 도시로 위상을 확고히 해 도시 브랜드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