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식] 공영주차장 47곳 이용가능한 통합이용권 도입 등
수원=남상인,
수원=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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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2025년 1월부터 수원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노외공영주차장 47곳을 이용할 수 있는 통합이용권 '새빛주차패스'를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노외공영주차장을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해 전국 최초로 공영주차장 통합이용권을 만들었다. 모든 노외공영주차장을 1년간 월 12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12월2일부터 2025년 새빛주차패스 이용자를 모집한다.
수원시는 최근 시 주차장 조례와 시행규칙을 개정해 10개였던 주차장 급지를 4개로 단순화했고 일부 요금체계를 변경헸다. 개정된 조례·시행규칙 주요 내용은 상업지역 주차장 10분당 요금 100원 인상(400원→500원), 일일 요금·정기권 요금 일부 변경, 임산부·장기 기증자에 대한 감면 조항 신설, 출·퇴근 시간 고려한 이용자 중심의 주차장 이용 시간 변경, 내집 앞 주차장 보조금 인상이다.
◇ 매여울도서관, '행복을 만드는 관계 인문학' 참여자 모집
수원시 매여울도서관이 시로 교감하며 인문학을 배울 수 있는 강좌 '행복을 만드는 관계 인문학' 프로그램을 개설한다. 이번 특강은 12월18일 매여울도서관 강의실에서 열린다. 권건일 교육학 박사가 재능기부로 참여해 인문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인간관계와 행복의 의미를 성찰한다.
정현종 시인의 시 '방문객' 낭독을 시작으로 행복한 삶, 삶의 지혜, 고전 인문학에서 배우다, 행복을 만드는 힘, '관계'에서 찾다 등을 주제로 인문학을 탐구해 본다. 참여 대상은 성인 40명이며, 매여울도서관 홈페이지, 수원시도서관 모바일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 광교호수공원 5개 공원에 이동식 의자 설치
수원시가 광교 호수·만석·올림픽·효원·반달공원 등 많은 시민이 찾는 5개 공원에 이동식 의자를 20개씩 설치했다. 시민들이 원하는 장소에 의자를 옮겨서 앉으며 공원에서 더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시범 운영 후 의자 이용 빈도·호응도 등을 분석하고 이용자 의견을 수렴해 이용자 중심으로 공원 환경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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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s 경기인천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동우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