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등 곳곳 '대설특보'… "국내선 항공편 12편 결항"
장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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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과 강원지역을 중심으로 대설 특보가 가운데 국내선 항공편이 잇따라 결항되고 있다.
27일 뉴스1에 따르면 인천공항 공사 등은 이날 내린 눈으로 전국 공항 국내선 12편이 결항됐다. 국내선은 김포공항 4편과 김해공항 2편, 제주공항 4편, 원주공항 1편(오전 9시30분 기준)이며, 인천공항 1편(부산행)이다.
이날 인천공항에서는 1219편이 운행 예정이었지만 이가운데 34편이 결항했고 162편이 지연됐다. 이 중 기상으로 인한 결항은 1편이며, 지연은 10편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고 있다. 서울은 이날 10시 기준 16㎝가 넘는 눈이 쌓였다. 목요일인 오는 28일까지 3~8㎝(최대 10㎝ 이상) 눈이 더 내릴 전망이다. 금요일인 29일 대체로 소강상태를 보이겠으나 1㎝ 안팎의 눈이 더 내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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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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