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만 '빼꼼' 배수관에 낀 고양이, "지역 유명인사 됐다"
장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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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고양이 한마리가 배수관에 끼어있다가 구조됐다. 이 과정이 사진으로 공개돼 화제다.
지난 24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스카이뉴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23일 영국 노스서머싯 클리브돈에 있는 한 차고의 천장 배수관에 고양이 한 마리가 몸이 껴 꼼짝도 못한 채 구조를 기다
'존'이라고 불리는 검은 암컷 고양이는 머리가 파이프의 한쪽 바깥으로 나온채 발견됐다.
출동한 소방관들은 고양이가 너무 꽉 껴있는 상태라 뺄 수 없다고 판단해 배수 파이프 일부를 통째로 제거했다.
고양이는 인근 동물병원에서 처치 후 무사히 파이프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다. 심각한 부상은 입지 않았다.
소방서는 해당 소식과 함께 구조 과정 사진을 SNS에 공개했다.
사연을 접한 현지 누리꾼들은 "장난꾸러기 존" "존은 지역 유명 인사가 됐다" "존을 구조해 줘서 고맙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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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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