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mo톡] 뉴 MINI 컨트리맨, 커진 덩치로 아웃도어 활동 거뜬
패밀리카로 거듭나는 MINI… 넉넉한 실내공간 ·1530ℓ 트렁크·루프 시스템까지
김서연 기자
2024.12.01 | 06: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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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미니)의 대표 SUV 모델인 컨트리맨이 확장된 공간과 첨단 기술을 앞세워 돌아왔다. 지난 6월 출시된 3세대 완전변경 모델 뉴 MINI 컨트리맨은 전년 대비 약 8.5% 증가한 판매량을 기록했다.
뉴 미니 컨트리맨은 아웃도어에 최적화된 모델이다. 이전 세대와 비교해 길이x너비x높이가 150x25x105㎜ 늘어났다. 1열과 2열의 시트 넓이도 각각 30㎜와 25㎜ 넓어졌다. 기본 505ℓ 였던 트렁크 적재 공간은 등받이를 접으면 최대 1530ℓ로 늘어난다.
미니만의 개성을 더한 디자인과 기술 혁신도 있다. 자동차 업계 최초로 삼성 디스플레이와 협업해 원형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MINI의 최신 운영체제인 MINI 오퍼레이팅 시스템 9을 탑재해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즐길 수 있다. TMAP 기반 내비게이션은 한국 교통 환경에 최적화된 경로를 안내한다. 최대 8가지로 설정 가능한 'MINI 익스피리언스 모드'는 몰입감 있는 운전 경험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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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성과 주행 보조 시스템을 강화해 운전자의 편의성도 높였다. 모든 트림에 충돌 경고, 차선 이탈 경고 등을 포함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가 기본 탑재된다. 상위 트림에는 '스톱&고' 기능을 지원하는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비상 제동 어시스턴트 등 고급 기능이 포함됐다. 주차 어시스트와 리모트 3D 뷰 등으로 운전자의 편의성도 높였다.
브랜드 관계자는 "뉴 미니 컨트리맨은 도심과 교외를 아우르는 SUV로서 개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모델"이라며 "프리미엄 소형 SUV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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