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환경부가 주관한 2024년 폐기물처리사업 및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운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사진=김해시
김해시가 환경부가 주관한 2024년 폐기물처리사업 및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운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사진=김해시


김해시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폐기물처리사업·시설 2개 분야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시는 환경부 주관 2024년 폐기물처리사업 및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실태 평가에서 폐기물처리사업 분야와 폐기물처리시설(소각시설) 분야 모두 A등급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한 폐기물처리사업 분야는 생활폐기물 발생량, 생활폐기물 관리예산 자립률, 최종 처분율, 순환자원 이용률 등을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시는 폐기물처리사업 분야 평가항목 4개 중 생활폐기물 관리예산 자립률, 최종 처분율, 순환자원 이용률 3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다. 전국 소각시설 162개소를 대상을 평가한 소각시설 분야에서도 안정성과 거버넌스 항목에서 만점을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치균 김해시 자원순환과장은 "폐기물 처리 과정의 운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고 건강에 대한 염려가 없도록 자원순환시설을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