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학교 시범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서울 중랑구 면일어린이집(국공립)에서 어린이들이 지나나 9월 수업을 듣는 모습. 사진제공=뉴스1
영·유아학교 시범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서울 중랑구 면일어린이집(국공립)에서 어린이들이 지나나 9월 수업을 듣는 모습. 사진제공=뉴스1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오는 11일 재단 회의실에서 '영유아의 발달지원 협력 방향 모색'을 주제로 공동포럼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경기도교육연구원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날 포럼은 영유아기 발달 지연과 심리, 정서적 위기에 대한 조기 발견과 개입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방향을 논의한기 위해 마련됐다. 제20차 경기 젠더정책세미나(GPS)를 겸한다.

김미정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선임연구원이 '경기도 영유아 발달지원사업 방향과 협력체계 모색'을 주제로, 이근영 연구위원이 '유아의 심리정서적 위기 실태와 지원체제 구축 방향'을 주제로 강연한다.


김혜순 재단 대표는 "경기도 영유아들이 조기에 필요한 지원을 받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경기도청과 경기도교육청, 어린이집ㆍ유치원과 가정, 도내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특수교육지원센터 등 기관들을 잇는 촘촘한 지원체계가 구축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