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능 수석은 의대재학 반수생… 만점자 11명 중 10명 이과
김다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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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9 | 14:4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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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4일 치러졌던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수석은 의과대학에 재학 중인 반수생이었다.
9일 뉴시스에 따르면 올해 수능 수석은 지난해 서울 강남구 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양대 의대에 재학 중인 반수생 김모씨다.
김씨는 국어 '언어와 매체'(139점), 수학 '미적분'(140점), 과학탐구 '화학Ⅱ'(73점), '지구과학Ⅰ'(72점)에 응시하고 모든 문제를 맞혀 표준점수 합계 424점이다.
올해 수능 만점자는 11명이다. 자신이 택한 선택과목에 따라 표준점수 최고점이 달라질 수 있는데 김씨가 택한 화학Ⅱ와 지구과학Ⅰ이 올해 수능 과학탐구 2과목을 택한 응시자가 최고점을 받을 수 있는 조합이다.
김씨 다음으로는 표준점수 합계 421점을 맞은 차석 만점자가 4명이다. 재학생 중에서는 광남고 서장협군(지구과학Ⅰ·물리학Ⅱ)과 서울과학고 김모군(지구과학Ⅰ·물리학Ⅱ) 2명이다. N수생 만점자 중에서는 백암고 출신 졸업생 김모씨(물리학Ⅱ·지구과학Ⅱ)와 서울과학고 졸업생 이모씨(물리학Ⅱ·생명과학Ⅱ) 2명이다.
올해 수능 만점자 11명 중 10명은 수학 '미적분'과 과학탐구, 다른 1명은 수학 '확률과 통계' 및 사회탐구를 치렀다고 알려졌다. 11명 중 10명이 '이과생'이었던 셈이다.
아울러 수능 만점자 11명 중 10명은 수도권 고교를 졸업했다. 영재학교인 서울과학고에서만 2명이 배출됐고 광역 단위 자율형 사립고(자사고)인 서울 세화고, 선덕고, 경희고에서 1명씩 총 3명이 나왔다.
충남 공주시 한일고(전국단위 모집 자율학교)와 일반고인 서울 광남고, 단대부고, 백암고, 상문고와 경기 서천고에서도 1명씩 만점자가 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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