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중 8명 "탄핵 찬성"… 70대서도 과반 훌쩍
김다솜 기자
2024.12.11 | 08: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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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 이후 국민 10명 중 8명이 대통령 탄핵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1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발표된 한길리서치 조사 결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반 설문에서 찬성 76.1%, 반대 21.9%로 국민 10명 중 8명가량이 찬성했다. 또 조원씨앤아이 조사에서도 찬성 75.1%, 반대 23.3%로 탄핵 찬성 여론이 훨씬 높았다.
한길리서치 조사의 경우 적극 찬성 72.6%, 다소 찬성 3.5%, 다소 반대 5.3%, 적극 반대 16.6%, 잘 모름·무응답은 2.0%였다. 연령대별로 보면 30대가 85.4%로 가장 높았고 40대·50대가 각각 82.9%·82.8%, 18~29세는 73.7%, 60대는 69.8%로 뒤를 이었다. 70대 이상도 59.6%가 찬성한다고 답했다.
모든 지역에서 과반 찬성률을 보였다. 호남(93.5%), 충청(79.2%), 부산·울산·경남(76.7%), 인천·경기(76.5%), 서울(72.1%) 순으로 대구·경북도 61.4%에 달했다.
모든 정치 성향에서도 절반 넘게 윤 대통령 탄핵에 찬성 의견을 냈다. 진보층이 89.7%로 가장 높았고 중도층은 77.0%, 보수층은 65.3%로 나타났다.
한길리서치 조사(쿠키뉴스 의뢰)는 지난 8~9일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13.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3.1%p다.
조원씨앤아이 조사(스트레이트뉴스 의뢰)는 지난 7~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02명을 실시했다. 응답률은 5.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한길리서치, 조원씨앤아이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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