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보 갈무리)
(웨이보 갈무리)


(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 = 중국 광둥성 선전의 고층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중국신문망 등이 11일 보도했다.

선전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2시 46분께 선전 난산구 웨푸2기 아파트의 한 동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제보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소방당국은 16대의 소방차와 소방구조요원 80명을 현장해 파견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구체적인 피해 규모에 대해서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와 관련 웨이보 등 SNS에는 목격자를 인용해 "폭발에 따른 영향이 인근 랜드마크 빌딩인 춘순빌딩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해당 아파트는 제곱미터(㎡) 당 거래가격이 18만위안(약 35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