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논평하고 있다. 2024.12.24/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지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논평하고 있다. 2024.12.24/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신은빈 기자 = 국민의힘은 24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과 장관 5명의 동시 탄핵을 시사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사실상 대한민국 무정부상태를 기획하고 있다는 '자백'이자 민주당의 지시에 따르라는 '협박'"이라고 비판했다.


서지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에서 "한 권한대행의 탄핵 절차 개시는 정부를 붕괴시키겠다는 선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서 원내대변인은 "이재명 대표의 민생을 위한 국정안정협의체는 빈말에 불과하고, 오로지 자신의 방탄과 대선 야욕을 위해선 국정 안정과 대한민국 대외신인도 따윈 안중에도 없다는 속마음이 들통났다"고 꼬집었다.


다만 서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 권한대행이 탄핵당하더라도 여야정 협의체를 그대로 진행하냐는 질문에 "참여하겠다고 얘기했고 실무 논의가 오간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

한편 현재 국무위원은 탄핵으로 직무가 정지된 법무부 장관을 포함해 16명이다. 직무가 정지되면 국무회의에 참여하지 못하므로 사실상 15명이다. 여기서 5명을 추가 탄핵하면 의사 정족수인 11명에 미치지 못해 회의 의결이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