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서 추락한 제주항공 여객기, 당초 제주 올 예정이었다
제주~무안 노선 총 6편 결항
김성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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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추락한 제주항공 7C2216편은 당초 제주로 올 예정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항공 등에 따르면 이날 제주항공 7C2216편은 무안에서 비행을 마치고 제주에서 다시 국제선 노선(제주~베이징 다싱)을 운항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오전 9시3분쯤 무안공항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오전 11시40분쯤 탑승객 141명을 태우고 출발할 예정이었던 제주발 다싱행 제주항공 7C2216편 운항은 취소됐다.
국내선 항공편 일부도 운항이 취소됐다. 항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0분 제주에 도착할 예정이었던 무안발 제주항공 7C341편을 시작으로 제주~무안 노선 총 6편이 결항됐다.
한편 사고 여객기에서는 탑승객 175명(태국인 2명 포함)과 승무원 6명 등 총 181명이 타고 있었다. 구체적인 인명 피해는 집계되지 않았으나 현재까지 62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탑승자 명단 문의는 국내) 080-898-1500 해외) +82-1599-8629 미주) +1-833-892-019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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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