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의 딸' 박나래, 지자체 연락해 조용히 기부금 전달
김유림 기자
2,486
2024.12.31 | 07:55:24
공유하기
|
코미디언 박나래가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참사 피해 지원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지난 30일 박나래 측에 따르면 박나래는 전날 관할 지자체에 연락해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부금 액수는 박나래 본인이 밝히는 것을 원하지 않아 공개되지 않았다.
1985년생인 박나래는 전남 무안군에서 태어나 목포에서 유년 시절을 보냈다. 지난 2019년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을 수상하자 박나래의 고향에는 '무안군 일로읍 망월리 OOO 딸 박나래 MBC 연예대상 수상'이라는 문구가 담긴 플래카드가 걸리기도 했다.
자신의 연고지인 무안에서 발생한 참사에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박나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추모 문구와 흰 국화꽃이 담긴 사진을 게재하며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지난 29일 오전 9시3분쯤 태국 방콕에서 출발해 무안국제공항으로 향하던 제주항공 7C2216편은 랜딩기어가 펼쳐지지 않은 상태에서 동체 착륙을 시도하다가 외벽과 충돌해 화재로 이어졌다. 해당 여객기에는 탑승객 181명(승객 175명·승무원 6명) 중 승무원 2명이 구조되고 179명이 모두 사망했다. 희생자 중 태국인 2명을 제외하고 모두 한국인 승객으로 확인됐다.
이 사고로 정부는 전남 무안군을 특별 재난 재역으로 선포했으며 내년 1월4일까지 7일동안을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디지털뉴스룸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