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증시가 지미 카터 전 대통령 애도에 동참하기 위해 다음달 9일 주식, 옵셕 시장을 휴장한다. 사진은 지난달 6일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 건물 전경. /사진=로이터
미국 뉴욕증시가 지미 카터 전 대통령 애도에 동참하기 위해 다음달 9일 주식, 옵셕 시장을 휴장한다. 사진은 지난달 6일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 건물 전경. /사진=로이터


미국 뉴욕증시가 지미 카터 전 대통령 애도에 동참한다.

31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 30일(이하 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는 카터 전 대통령의 사망을 기리는 국가 애도의 날을 맞아 다음달 9일 모든 NYSE 주식, 옵션 시장을 휴장한다고 밝혔다.


NYSE그룹의 린 마틴 회장은 "농부이자 가장으로서 겸손한 뿌리를 가진 카터는 평생을 공익과 자유 수호에 헌신했다"며 "대통령 이후의 삶 동안 인도주의의 영원한 유산을 남겼다"고 전했다.

NYSE는 국가 애도의 날에 시장을 휴장함으로써 카터 전 대통령의 평생 국가를 위해 봉사한 업적을 정중히 기릴 예정이다.


애도 기간 카터 전 대통령을 기리기 위해 뉴욕증권거래소 상공에 게양된 미국 국기는 반기로 게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