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조사단, 무안공항 도착… "유가족·승무원께 깊은 위로"
김영훈 기자
2024.12.31 | 10:5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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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여객기 제조사인 미국 보잉사가 국내에 전문가를 보냈다.
31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보잉 관계자 2명과 미국 교통안전위원회(NTSB) 소속 전문가 2명은 사고조사 참여를 위해 지난 30일 저녁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들은 현재 무안국제공항으로 이동해 조사를 시작했다.
보잉은 이번 참사와 관련해 매체를 통해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가족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제주항공 2216편과 관련해 제주항공과 연락을 취하고 있다"며 "승객과 승무원에게도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
사고가 발생한 기종은 B737-800이다. 지난 30일 오전에는 김포공항에서 출발한 제주행 제주항공 7C101편이 이륙 직후 랜딩기어(비행기 바퀴 등 이착륙에 필요한 장치) 이상이 발견돼 회항했는데 참사 여객기와 동일한 기종으로 파악됐다.
국제민간항공협약상 항공기 사고 조사는 사고가 발생한 국가에서 진행한다. 보잉 측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제13부속서(Annex 13)에 따라 한국 수사 당국에 협조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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