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도 첫 병역판정검사가 시작된 13일 대구경북지방병무청에서 입영대상자가 신체검사를 받고 있다./사진제공=대구경북병무청
2025년도 첫 병역판정검사가 시작된 13일 대구경북지방병무청에서 입영대상자가 신체검사를 받고 있다./사진제공=대구경북병무청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2025년도 병역판정검사를 13일부터 12월17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병역판정검사는 2006년생이 19세가 되는 해에 병역을 감당할 수 있는지를 판정하기 위한 검사로 2만1000여명이 대상이다.


올해부터는 19세가 아닌 20세에 병역판정검사를 받고 20세 희망 시기에 입영할 수 있는 '병역판정검사 후 입영제도'가 시범 실시된다.

기존에는 모든 병역의무자가 19세가 되는 해에 병역판정검사를 받은 후 별도로 입영을 신청해야 했으나 2006년생은 2026년도 병역판정검사 희망월과 입영 희망월을 동시에 선택해 희망한 시기에 입영할 수 있다.


장정교 청장은 "모든 병역의무자가 공감할 수 있는 투명하고 공정한 병역판정검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