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자청, 세아제강과 288억원 투자협약
광양=홍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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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올해 첫 투자유치 활동으로 종합강관 제조업체인 세아제강과 288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율촌제1산업단지에 해상풍력발전기의 하부 구조물용 핀파일 제조 공장을 구축할 계획이다.
세아제강은 종합강관 제조업체로서 하부구조물용 핀파일 제조 능력 확대를 위해 지난해 율촌제1산단 인근 씨엘에너지스틸 순천지점의 자산 일체를 양수했다.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신규 설비 투자와 공장 레이아웃 개선을 통해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의 생산능력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투자협약은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세아제강의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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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홍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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