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소식] 음식물류 폐기물 조례 개정 등
안성=김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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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가 모호한 음식물 쓰레기 분류 기준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개정된 '안성시 음식물류 폐기물의 발생억제, 수집·운반 및 재활용에 관한 조례'를 25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기존에 일반 쓰레기로 분류되던 △갑각류(게, 가재 등) 껍데기 △소형 동물(닭, 생선 등)의 뼈 △알껍데기 △과일 씨·껍질 △견과류 껍데기 △채소 껍질·줄기·뿌리·씨 등을 음식물류 폐기물로 배출이 가능해졌다. 반면 △중대형 동물(소, 돼지 등)의 뼈 △패류(조개, 전복 등) 껍데기는 기존처럼 일반쓰레기로 배출하도록 하였다.
새롭게 적용되는 기준은 일반 쓰레기로 분류되던 일부 품목을 음식물류 폐기물로 배출할 수 있도록 허용한 것으로, 시민들의 일상 속 불편을 줄이는 한편, 보다 효율적인 분리배출 체계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최우수상
안성시는 지난 24일 한국 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으로 열린 '2025년 제15회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전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회복력도시(Resilient City), 인간다운 도시(Humanitas City)를 주제로 △경제 및 지역 산업 지원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안전 및 재난 관리 △기후·환경·생태 △사회적 자본 △공동체 강화 등 7개 분야로 진행됐다.
◇안성시가족센터, 식생활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안성시가족센터가 1인 가구의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생활 지원을 위한 '식생활 개선 다이닝 – 온기밥상 2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층(20~39세)과 중장년층(40~64세)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다양한 메뉴의 밀키트를 제공해 각자의 가정에서 손쉽게 조리해 균형 잡힌 '집밥'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28일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총 1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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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김아영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경기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아영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