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울산시의원이 무면허 상태로 차를 몰다 경찰에 적발됐다. 사진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관악경찰서 교통안전계 경찰이 지난달 3일 밤 서울 관악구 한 도로에서 연말연시 음주·약물운전 특별단속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
현직 울산시의원이 무면허 상태로 차를 몰다 경찰에 적발됐다. 사진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관악경찰서 교통안전계 경찰이 지난달 3일 밤 서울 관악구 한 도로에서 연말연시 음주·약물운전 특별단속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현직 울산시의원이 이번엔 무면허 상태로 차를 몰다 경찰에 적발됐다.

13일 뉴시스에 따르면 울산시의회 소속 A의원은 지난 12일 오후 2시쯤 울산 울주군 KTX울산역 인근에서 운전하다 경찰에게 적발됐다.


당시 경찰은 음주운전 단속 중이었다. 경찰은 해당 차량이 갑자기 서행하는 것을 수상하게 여겨 차량 조회를 한 결과 면허가 취소된 차량인 것을 확인했다.

A의원은 약 2년 전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상태였다. 이날은 음주운전이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의원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운전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