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가 올해 해외건설 수주 목표를 500억달러로 설정했다. 사진은 해외 한 건설현장. /사진=뉴시스
국토부가 올해 해외건설 수주 목표를 500억달러로 설정했다. 사진은 해외 한 건설현장. /사진=뉴시스


정부가 올해 해외건설 연간 수주 목표를 500억달러(약 73조 5600억원)로 설정했다. 1조1000억원 규모의 PIS(플랜트·건설·스마트시티) 2단계 펀드 조성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는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5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지난해 거둔 371억달러(약 54조5593억원)의 해외건설 수주보다 34.7% 증가한 500억달러를 올해 수주 목표 금액으로 제시했다. 이를 통해 해외 건설시장 진출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국토부는 ▲K-City(스마트시티+엔터·음식·의료 등)·K-철도(Fast & Safe) 등 한국 우수 기술력 ▲민·관 합동 원팀코리아 통한 협력체계 ▲인프라 외교와 연계한 중동·아시아·중남미·아프리카 등 지역별 맞춤 수주 전략 등으로 수주 영토를 지속해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해외 투자개발사업 지원을 위해 1조5000억원 규모의 PIS 펀드 1단계 투자도 완료하고 1조1000억원 규모의 2단계 펀드도 조성할 예정이다.


이밖에 올 하반기(7~12월) 경주에서 열릴 예정인 'APEC'(2025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 회의 성공을 위해 각 나라 전용기 입항 주기장도 확보(김해·대구공항 등)하고 주변도로 정비(174㎞), 열차 증편(KTX 포함) 등도 추진한다.

'GICC'(글로벌 인프라 협력 컨퍼런스), 'WSCE'(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등 국제 행사도 차질 없이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