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SE의 한 트레이더. ⓒ 로이터=뉴스1
NYSE의 한 트레이더.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증시가 혼조 마감했으나 지수 선물은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13일 오후 6시 30분 현재(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 선물은 0.17%, S&P500 선물은 0.29%, 나스닥 선물은 0.45% 각각 상승하고 있다.

미 당국은 14일 생산자물가지수(PPI), 15일 CPI를 각각 발표한다.


이는 고용보고서보다 더욱 중요한 경제 지표로, 연준의 금리 결정에 직접적 영향을 미친다.

앞서 정규장은 지난달 고용보고서가 시장의 예상을 상회함에 따라 금리 인하 가능성이 크게 줄면서 혼조 마감했다. 다우는 0.86%, S&P500은 0.16% 각각 상승했다. 이에 비해 나스닥은 0.38% 하락했다

나스닥만 하락한 것은 금리 인하 가능성이 줆에 따라 금리에 민감한 대형 기술주가 대부분 약세를 보였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