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우면 오지 마세요"… 목욕탕 가격 문의했다 '봉변' 당한 사연
장동규 기자
2025.01.14 | 15:3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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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에 가격을 문의 했다가 "아까우면 오지말라"는 황당한 답변을 들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13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대전 중구 소재 한 목욕탕을 이용하려던 제보자 A씨의 사연을 공개됐다. A씨는 지난 12일 해당 목욕탕에 전화를 걸어 업주에게 목욕탕 이용 시간과 가격을 물었다. 영업시간을 묻자 업주는 "목욕탕은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고 대답했다.
제보자는 목욕 비용을 물었고 그러자 업주는 "그건 왜 물어보냐 목욕비 아까우면 오지 마시라"며 "가격은 안 알려주겠다 오면 가격 붙어있다"고 답했다. 제보자가 당황해하는 사이 업주는 전화를 끊었다.
A씨는 "별다른 대화 없이 영업시간과 가격을 물은게 전부인데 너무나 당황했다"며 다시 전화를 걸어서 (업주가) 받았는데 아무 말도 하지 않더라"고 전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골 때리네" "가격 묻는거 가지고 왜저래?" "저게 무슨 태도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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